신전면은 지난 17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대상자 64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메르스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윤상숙 신전면장은 메르스 확산에 따른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상황 전달과 예방 홍보를 위해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메르스의 증상과 감염경로, 감염증상 신고와 예방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메르스 대응 매뉴얼 및 마스크를 배부했다. 또한 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비브리오 폐혈증, 폭염, 살인진드기, 노년기 우울증과 치매 등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하기를 당부했다.
이어 강사로 나선 신전면 김혜정 주민복지팀장은 사업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근무의 원칙과 어르신의 안전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며, “근무시간에 음주를 해서는 안 되며, 안전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하고, 충실히 맡은 일을 수행해 달라.”며 근무수칙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신전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65세 이상의 관내 어르신들 가운데 기초연금 대상자를 기본조건으로 재산과 소득, 전문성과 일자리사업 참여 경력, 건강상태 등 종합적인 의견을 검토한 후 최종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주작산 휴양림을 포함한 사초리 관광지 주변 자연정화활동, 도로변 잡초제거 및 폐기물 수거 등 도로변정화활동, 초등학교 주변에서 실시하는 우리아이 지킴이 사업 등이 있으며 연말까지 종사할 예정이다.
윤상숙 신전면장은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년의 기간이 상대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경제활동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서 시장형으로 가죽공예판매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어르신들께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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