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이미 지난해 확보한 507억 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액인 국비 690억원을 확보하고 군 현안사업을 해결해 나가고 있는 강진원 군수가 2016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 25일 강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황주홍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심도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 군수는 칠량면 일원 방조제 개보수 사업 신규지정과 소요예산 국비 67억원, 군동 삼신지구 배수개선 사업과 병영 삼인지구 배수개선사업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2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칠량면 일원 방조제 배수 개보수사업은 수년전부터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자 수차례 건의해왔던 것으로 노후화된 방조제의 제방, 배수갑문과 부속시설을 사전 보수·보강해 붕괴와 파손을 방지하고 바닷물 유입을 막아 농경지를 보호하고 안전영농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이장관을 직접 만나 강진만과 연접해 있는 칠량면 일원 개보수사업 신규 지정과 함께 소요사업비 95억 원 중 국비 67억 원을 강력 요청했다..
또한 호우 시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 영농여건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지난 ‘12년 4월 확정된 군동 삼신지구 배수개선사업(84억 원)과 병영 삼인지구 배수개선사업(86억 원) 시행지구 대상지에 대해 조속히 세부 설계비를 포함한 내년 사업에 필요한 국비 20억 원(개소당 10억 원)지원도 건의했다.
3건의 강진군 건의사업에 대해 이동필 장관과 황주홍 국회의원은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예산반영에 협조키로 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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