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군동면 향우 기업인 선진건설(사장 류진희)은 군동면 신기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장○○(86세) 할머니의 지붕 교체 공사를 후원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집수리 봉사는 강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주거환경 열악 가구 체험활동’ 의 일환으로 군동면에서 후원 기업을 발굴해 추진하게 되었다.
장할머니집은 노후화로 스레트 지붕이 파손되어, 비가 오면 천장과 벽에 물이 새는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함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집수리는 엄두도 못내는 형편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선진건설 류진희 사장은 선뜻 후원을 결정했다. 사전에 어르신 집을 살펴보고 군동면장, 주민복지팀장 등과 함께 집수리 봉사를 했다.
류진희 사장은 직접 스레트 지붕에 올라가 파손된 지붕 위에 강판 지붕을 새로 얹고, 비가 새지 않게 꼼꼼하게 마무리 하는 등 지붕 교체 공사를 마쳤다.
장○○ 할머니는 "지붕을 고쳐줘서 고맙다. 이제는 비가와도 걱정이 없이 생활할 수 있 겠다."며 기뻐했다.
류진희 사장은 “생각으로만 멈춰있던 봉사활동을 직접 실천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재능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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