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고향 이야기 속에 다져진 단합과 친목”
재부산강진군향우회 제7차 정기총회
김이철 재부강진향우회장 6대 회장 연임 추대
지난 달 28일 오후 7시 부산광역시청 동백홀에서 황주홍 강진군수와 이삼현 군의회의장, 이종연 대구면장, 최형택 마량면장, 김광남 성전면장, 김명채 작천면장, 김형배 옴천면장, 조상언 유통팀장외 각 면 부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부산강진군향우회 제7차 정기총회가 성대히 열렸다. 부산의 금정구 사하구 부산진구 영도구 등 각 구의 대표와 고창, 고흥, 광양, 보성, 신안, 여수, 장흥, 해남, 화순, 정읍 등 호남의 각 시군의 회장을 비롯한 간부들도 참석해 호남향우회를 방불케 했다. 정인옥 재부호남향우회장의 축사도 돋보였고 특히 김이철 재부 강진향우회장이 2년간 이끌어오다가 또다시 2년간 향우회를 이끌게 된 경사로 더욱 단합된 모습을 과시했다.
김이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80만 우리향우회의 대표 정인옥 회장, 임원진, 각 지회장, 시군향우회장과 황주홍 군수, 이삼현군의장을 비롯한 향우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지난 2년간도 열심히 했지만 앞으로도 2년 임기 동안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향우회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유태종 서영기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채봉수 고문, 고광철 고문, 김재운 고문, 박용남 고문이 감사패를 받았고, 정의석 윤상근 부회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남의남, 박정화, 한미자 씨가 모범회원으로 선정되었다. 만찬이 끝난 후에도 김이철 향우회장은 강진에서 온 손님들을 위해 2차 자리는 물론 숙박과 이튿날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후의를 아끼지 않았다. 강신봉, 박종호 홍보부장의 안내로 부산의 명물을 관광하였고, 유길언 부회장의 점심대접으로까지 이어진 일정은 재부산향우들의 고향사랑을 몸소 보여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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