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만차 행진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오감통통 강진 시티투어가 매달 이색 이벤트로 고객 마음 잡기에 나선다.
강진군은 오는 26일 오감통통 시티투어에 탑승하는 승객 전원에게 추석 송편을 나눠줄 예정이다. 10월의 마지막날인 10월 31일에 시티투어 버스에 오르면 장미꽃을 받을 수 있다.
11월 14일 토요일은 쿠키Day로 정하고 탑승객에게 쿠키를 선물하며, 2015년 마지막 오감통통 운영일인 12월 26일에는 2인 탑승권을 한명 요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매달 4일, 9일에 열리는 강진장날에 맞춰 9월 19일, 10월 24일, 11월 14일, 12월 19일에 탑승하는 승객은 장바구니를 받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는“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강진 시티투어가 매주 만석을 달성해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벤트가 있는 주에 시티투어 탑승을 원하는 고객은 예약을 서둘러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월부터 성황리에 운영중인 강진 시티투어는 무위사, 영랑생가. 강진오감통, 마량놀토수산시장, 고려청자박물관, 가우도, 다산초당 등 강진의 주요 관광코스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요금은 왕복 성인 8천원, 학생 3천원이며, 인터넷 사이트 ‘버스한바퀴(www.kumhoaround.com)’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하고, 잔여석에 한해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금호고속(☎062-360-8502), 강진군문화관광재단(☎061-434-7999)으로 하면 된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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