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재 부산 향우회원 초청 간담회 가져
- 향우회원 친목도모와 고향발전 동참 계기 마련 -
강진군 군동면(면장 윤병현)에서는 지난 29일 재부산 군동면 향우회원 40여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간담회는 지난 10월에 결성된 재부산 향우회와 군동면 기관․단체장과 함께한 자리로 향우회원 친목도모와 고향발전을 위한 동참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군동면사무소는 이날 재부산 군동면 향우들에게 강진군의 특수시책, 인재육성, 인구늘리기 사업 등의 주요현안 사업보고와 강진청자문화제, 탐진강 은어축제 등에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재부산 군동면 향우회에서도 부산에서 열리는 행사 참여는 물론 앞으로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재부산 군동면 향우회 윤봉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고향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회원 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여 향우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군동면 윤병현 면장은 환영사에서 “지금 강진의 지역경제가 어려우니 만큼 타 지역에 거주하시는 향우 여러분이 앞장서 고향 쌀 판매하기 등 농․특산물 판매로 고향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간담회를 마친 이들은 군동면 신기전통된장마을과 파프리카 재배단지, 남미륵사, 마량항 등 지역의 변화된 모습을 둘러보고 오찬다과회를 함께하는 등 정담을 주고받는 뜻 깊은 자리가 이어졌다.
사진설명 : 지난 29일 향우회원 친목도모와 고향발전을 위한 재부산 군동면 향우회 초청 간담회가 강진군 군동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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