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윤 강진군의회 의장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군동면 복지회관내 경로식당 주변과 중흥 아파트 도로 주변에 식재된 조경수를 정비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미화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는 군동면 자활인력과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해 경로식당 주변에 식재된 피라칸사스(Pyracantha) 나무 30 그루에 대하여 전정작업과, 중흥 아파트 뒤편 도로 주변 소나무 조경, 지주목 제거 작업 등을 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피라칸사스는 빨간 열매가 마치 아름다운 꽃처럼 장기간 열려 있는 장점을 감안아여 김상윤 의장이 현직 때 수종을 선택하여 해마다 직접 전정 작업을 하고 있다. 피라칸사스 열매는 10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빨갛게 익어 겨울 조경수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중흥 아파트 뒤편에 식재된 19 그루 소나무에 대해서도 지주목을 제거하고, 가지를 쳐주어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김상윤 의장은 ‘나무는 심어 놓기만 하고 관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전정작업을 통해 강진지역이 쾌적한 환경조성을 하는데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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