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산업가치 창출을 위한 2015 강진군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전진대회가 지난 26일 강진원 군수, 도의원, 농업관련기관단체장,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강진군농업인학습단체연대회의 주최로 우수회원 표창 등 기념식을 가졌다. 유공 회원으로는 강진읍 김대인 회원 등 6명이 군수 표창을, 대구면 서숙희 회원 등 5명이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회원들은 나주시 전남농업기술원 내 국제농업박람회장을 방문해 창조농업관, 힐링농업관, 교류홍보관, 국내외 홍보관, 농특산품 판매관 등을 둘러보았다. 지속 가능하고 부가가치 높은 농업의 특징과 방안을 알아보고 실질적 영농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은 2016년 역점시책으로 건강에 좋은 10개 품목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며 농업인 월급제 운영, 병해충 방제비 지원, 작약특구조성, 농산업창업지원센터 조성 등 신규사업 25건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 월급제는 농업인인들이 영농 준비에 필요한 자금과 생활비를 고민하지 않고 매월 일정액의 월급을 받아서 통신비, 농자재, 경조사비 등 지출할 수 있도록 50만원에서 100만원을 매월 월급으로 지급 할 계획으로 지난 농업분야 신규시책 토론회 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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