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회장 김양아)이 최근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생활공감정책모니터링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은 평소 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해 청자축제 기간에는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부스 운영, 전국단위 각종 경기 개최 때마다 차(茶) 봉사를 통해 지역민은 물론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단체이다.
이 단체가 지난 추석을 앞두고 빵 약 600개를 직접 구워 지역에 사는 독거 노인과 9개 마을 회관에 전달했는데 훈훈한 소식을 한 독거 노인이 본사에 전하면서 알려지게 된 것.
한 독거 노인은 “모니터단이 보이지 않는데서 이렇게 봉사를 하는데 감사한 마음을 전할 방법이 없고 내가 가진 것이 없어서 지역 사람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김양아 회장은 “생활공감정책의 현장감 확보와 실행력 제고를 위해 만들어진 모니터단에서 지역민과 정책의 조화를 모니터링 하는데만 그치지 않고 주민들과 가까이 다가간 기회에 봉사활동도 겸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시작된 봉사활동이다”고 소개를 한 뒤 “이 봉사를 위해 전남생명과학고에서 적극 협조를 해줬기에 가능했고 외로운 분들에게 작은 빵 하나 하나의 온기가 가슴속 깊이 전해져 외롭지 않은 명절이 되길 바랐는데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더욱 힘이 났다”고 말했다.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은 개인의 행복을 국정의 중심에 두고 국민참여를 통해 국민의 불편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생활공감정책 시행에 발맞춰 지난 2009년 제 1기가 발족한데 이어 현재는 5기가 활동 중이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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