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30분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제 24회 추수감사대동제가 열렸다. 한국기독교 장로회 강진시찰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동제는 강진에 있는 모든 장로회 교회 교인들이 참석해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대동제는 강진시찰위원회 서기 조종출 묵사의 집례로 시작했는데, 조 목사는 예배부름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제24회 추수감사대동예배로 부르신다”며 “하나님께 감사를, 농민에게 희망을! 그리고 약속의 땅 강진을 이끄신다”고 말했다.
윤성준 안수집사는 오늘의 기도에서 ‘농업·농민·농촌 그리고 생명 사랑 평화를 위하여’를 강조했다. 이날 성경봉독은 여신도회 강진지구당 김학나 권사가 하였다. 김권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을 봉독했는데, 내용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였다.
성경봉독에 따라 이날 강진시찰위원장인 신재복 목사는 ‘범사에 감사하라’란 주제로 말씀 선포를 하였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제2부 감사찬양제에서 강진읍교회 ‘난타’, 계산교회 ‘축복받은 우리교회’를 찬양, 꿈사랑교회 연극 ‘돌아온 아들’, 대구중앙교회 ‘성벽을 향해’ 찬양, 도암교회 ‘돈으로도 못가요’등을 불렀다. 동문교회는 ‘찬양 매들리’를 찬양했고, 만덕교회는 워십 ‘Love Jesus'를 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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