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계간지 문학청춘 문인들과 시인, 평론가 등이 강진을 찾아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새로운 매력을 찾아나섰다.
지난 23일 김영탁 문학청춘 발행인과 평론가 등 10여명은 무위사, 다산초당, 전라병영성, 마량놀토수산시장 등을 다니며 강진의 새로운 변화, 활력을 담았다.
일행은 남도답사 1번지를 이끌어 낸 무위사와 다산초당, 백련사의 유서깊은 문화재 뿐만 아니라 토요일 명물 수산시장으로 자리잡은 마량놀토수산시장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떠오르는 강진오감통, 초록믿음 직거래센터의 강진 명품 농특산물 등 강진의 새로운 화젯거리들도 자세히 둘러봤다.
특히, 맛의 1번지 한정식 체험뿐만 아니라 전라병영성의 역사를 간직한 병영주조장에 들러 김견식 식품 명인으로부터 병영 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등 음식과 강진에 대해 깊이 있게 조망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은숙 일본 아사히신문 특파원은“남도답사 1번지 강진은 여러번 가봤지만 이번처럼 강진의 숨겨진 깊은 역사와 문화재, 음식까지 느껴보긴 처음이다.”며 “한 도시가 담고 있는 역사와 문화, 새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창간한 문학청춘은 회원 8,000여명을 보유한 계간 종합문예지로 이번 겨울호에 강진 답사 기행이 실릴 예정이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