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30일 연재배를 희망한 농업인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연 재배 면적 확대와 강진 연 산업 발전을 위해 연 선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연 재배 농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전북 김제 365영농조합법인을 찾아 향후 연 산업의 전망과 비전을 확인한 후 동김제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 수확 현장을 둘러보았다.
연재배 산업의 현실적인 대안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조상언 친환경농업과장은“연은 벼 농사에 비해 노동력 절감과 물론 고소득 작목이며, 영양식품으로써 소비자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작물이다”며“바쁜 농번기철에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열정을 통해 강진 연 산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9월에는 강진원 군수와 함께 농업인 등 15명이 일본의 이바라키, 구마모토 등 연 재배 선진 현장을 다녀온 뒤 연 산업이 국내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높은 작목이라는 확신을 얻었다. 추후 연 재배 면적 확대는 물론 수확장비 도입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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