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 송학리와 명산리 일원을 지나다 보면 그 중간 부채꼴 모양의 터 위에
보이는 굴착기의 힘찬 움직임과 먼지바람을 일으키며 쉴 새 없이 드나드는
트럭들과 함께 점차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산단 공사 현장이 보인다.
강진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진산업단지는 65만 7573㎡규모이다.
공정률은 현재 95% 로 연말 내 완공 예정이다. 강진 미래발전의 토대가 될
강진산업단지는 장기적으로 70여 개 기업 입주, 1,000여개 일자리 마련, 4,00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강진산업단지 현황>
·위 치 : 성전면 송학리·명산리 일원
·총 면 적 : 657,353㎡
·유치업종 : 물류, 식료품, 기계장비, 금속 등
(환경 유해업종 제외)
·입지여건
- 최저가 분양가(㎡ / 93,761원)
- R&D전문기관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입주
- 사통팔달의 동서남북 교통 요지
· 인센티브
- 입지보조금 : 30% 이내(최고 3억)
- 시설보조금 : 20억 초과금액 5%(최고 5억)
- 이차 보전 : 대출금 이자차액 2%
□ 투자최적지 강진산단
전남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 강진산단이 투자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아 전국 어디든 물류유통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산단에서 남해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무위사 나들목이 불과 5분 거리에 있고, 빛가람 혁신도시는 30분, 목포신항 40분, 세계적인 물류항으로 자리잡은 광양항까지는 불과 1시간이면 갈 수 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광주-완도간 고속도로와 목포-보성 간 철도, 제주와 육지를 가장 빨리 연결할 수 있는 마량신마항도 가장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교통만큼이나 기업환경도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 대불 국가산단 및 나주에너지밸리 등 대규모 투자가 동반되는 주요 산업시설과 근접해 있어 기업 간 중시되는 협업네트워크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부채꼴 모양의 손잡이에 위치한 전남환경산업진흥원도 빼 놓을 수 없다. 산단 입주 기업의 기술혁신, 마케팅, 연구지원 등 기업 활성화를 돕는 연구기관의 존재만으로도 기업 입장에서 타 산단과 차별된 효과를 누리게 된다.
□ 기회의 땅, 성공 1번지 강진산단
기업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금액 확보 및 산업용지 분양대금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강진군은 이런 기업 애로를 해결하고 기회의 땅으로 자리잡고자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분양가(3.3㎡당 30만 9000원)와 타 산단보다 다양하고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였다.
도와 함께 용지매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 30%의 입지보조금과 함께 설비투자금액 20억 원 초과 시 5% 시설보조금 지원은 물론 은행대출금에 대한 이차보전도 지원한다.세제혜택은 더욱 알차다. 입주 시 소득세 6년, 취득세·재산세 5년 간 면제되며 이후 3년 간은 50%가 감면된다.
□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 강진산단
특히 2015년 3월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선정되어 입주지원책이 더욱 다양해지게 되었다. 이는 기업이 강진산단에 입주 시 중기청 정책자금이나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융자 신청 시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연구개발·인력지원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판로개척을 위해 기존 산단에 적용되지 않던 생산제품의 제한경쟁 입찰과 수의 계약 참여가 가능해진 점은 기업의 시장확대 및 고정적인 제품 수요처 확보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여진다.
이 외에도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3년간 분양대금 분할 납부 및 선납 시 분양대금 5%를 할인해 주는 등 타 산단들과 차별화된 지원책을 마련하여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강진군은 향후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조성해 투자기업에 대해 물류비 지원 등 강진산단에만 있는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각종 금융혜택 알선과 함께 행정 고충 사항을 해결을 위한 원스톱 행정지원 서비스 구축을 통해 가장 완벽한 '기업하기 좋은 산단‘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 기업가, 강진산단에 눈 돌린다
강진군은 자신에게 맞는 투자지를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위해 2015년 한 해에만 약 3,000여개 업체에 대해 분양홍보물을 발송하고 10회에 걸쳐 수도권 지역 산업박람회를 참가 개별기업 면담을 통해 기업 입주 상담 및 산단 홍보를 통해 여러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유창, 서해포장물류, 모나리자 등 10여 개 업체가 12월 중 전남도-강진군-기업 간 MOU 체결을 거쳐 내년 초 사업 착공 할 예정에 있다. 거기에 더해 전화 문의 및 직접방문을 통한 입주 상담 문의도 줄을 잇고 있어 강진산단 100% 분양을 통해 남도 투자 1번지로 자리 잡아가리라는 것이 결코 헛된 희망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 타깃기업 집중 공략
강진군은 도와 군, 진흥원, 전남개발공사와 같이 투자유치설명회를 갖고 재경향우회를 통한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통해 강진산단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한전이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사업’참여를 위해 한전 및 수도권 에너지밸리 대상 기업에 적극적인 구애를 보내고 있다.
이에 화답하듯 11월 27일 한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가 진행되어 강진산단 등을 둘러보며 양 기관 간 협력의 계기를 다지는 초석을 마련했다.
강진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확대시켜 한전의 에너지밸리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들을 유치하기 위해 기존 조선기자재 업종을 제외하고 식료품, 기계장비, 금속 등의 입주수요가 많은 업종을 추가하여 강진산단에 들어오게끔 집중 공략하고 있다.
강성일 미래산업과장은 “군수와 공무원, 군민이 강진산단의 성공을 위해 발벗고 나서 기업 유치에 합심하는 만큼 전도유망한 기업,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강진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강진산단에 투자하는 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평생고객으로 모셔 기업 성공이 강진 발전으로 이뤄지게 하겠다”는 것을 크게 강조했다.
- 강진군 미래산업과 ☎061-430-3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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