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올 한해 각종 대외평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강진군은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등에서 주관하는 2015년 각종 대외평가에서 33개 분야 총 29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억이 증가된 것으로 재정, 문화관광, 농업, 복지 등 분야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정분야에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지방예산효율화 평가에서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2억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전국 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수상하며 낮은 재정자립도에도 불구하고 효율적 예산활용과 건전 재정 운용의 빼어난 살림 솜씨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라남도 주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7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강진청자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어 국비 2억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2002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대표축제 2회, 최우수축제 13회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명품축제로서 위상을 이어갔다.
농업분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농산물 마케팅 대상에서 전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월 전국 최초 농가 택배지원 모델인 초록믿음직거래 지원센터를 개장해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 단체 26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객확보 8만명, 매출액 20억 원 전방위적인 농산물 마케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주관 농산물 유통 식품업무 평가에서는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돼 201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보건복지분야에서는 출산 친화정책 확산 유공에 대한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8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는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뿐만 아니라 통계청 주관 전국 민관합동 대상 통계조사 업무평가에서도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투자 유치대상 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우수 지자체 선정, 전지훈련 우수시책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2015년을 마케팅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강진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매진했다”며“내년에도 더욱 내실있는 행정추진으로 더 큰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대외평가 뿐만 아니라 강진원 군수를 중심으로 국·도비 공모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 대비 315억 원이 증가한 822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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