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정권교체, 호남발전”
유효투표 109.633표 중 56.0445표 지지 51.12% 획득
황주홍 후보가 4월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투표수 111.956명에서 무효투표 2.323명을 제외한 109.633명 중 56.045표(51.12%)의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신문식 후보는 42.768표(39.01)을 얻어 패배했다. 새누리당 장귀석 후보는 5.895표(5,37%)를 얻었고, 민중연합당 위두환 후보는 4.925표(4.925를 얻었다. 강진고을신문 4.5일자 발행 1면 기사에 ‘황주홍 후보 49% 압도적 1위,란 기사를 실은 바 있었는데, 이보다 2%가 더 많은 지지를 끌어냈다. 여론조사가 과학적임을 입증하는 기사였다.
황주홍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호남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목소리를 들었고, 정권교체를 향한 깊은 열망을 느꼈다”며 “호남의 현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우리의 적은 상대적 가난이다. 덜 싸우고 더 일하여 호남의 옛 영화를 되찾겠다. 뚜렷한 소신과 뜨거운 추진력으로 호남의 새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민들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위해 이 한 몸 다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주홍 당선자는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의 최후 수호자로서 먹고 살기 힘들어 정든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간 분열과 차별을 없애고, 우리 4개군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 지역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권교체, 호남발전, 정치쇄신을 위한 선한 싸움이 시작됐다. 혼자 가면 길이 되고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황주홍 당선자는 13일 저녁 8시 강진연락소에서 지지자들로부터 열렬한 축하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 당선자는 “부족한 저를 선택해 주신 강진군민 한분 한분의 하늘같은 은혜를 잊지 않고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면서 군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격려에 힘입어 지역발전과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황주홍 당선자는 강진에서 70.64%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장흥에서 55.87%, 보성에서 52.18%를 얻었으며 고흥에서는 37.79%를 얻었다. 4개군 중 3개군에서 큰 지지를 얻은 것이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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