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경찰서장 박혁진)는 지난 2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강진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을 안건으로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위원장인 박혁진 강진경찰서장과 강진원 강진군수 및 김상윤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21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였다.
또한 이날 회의는 여성범죄 취약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특히, 여성 공중 화장실 안심벨 추가 설치, 보은산 등산로, 산책로에 CCTV 설치 등 범죄 취약지역을 비롯한 범죄예방 치안인프라 구축에 지역사회 모두가 공동 대응하여 치안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혁진 경찰서장은 “지역치안협의회를 계기로 그동안 많은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해 왔지만 사회전반에서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을 상대로 하는 범죄가 빈번히 발생해 여성상대 범죄 예방을 위한 각종 시책을 공유하고 참여해 시민의 불안감해소를 위해 선도적 역할로 강진군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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