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은 지난 3일 칠량면 명주리에서 표고버섯 재배자들을 대상으로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청자골 표고 작목반(회장 김철배) 회원들에게 표고버섯 원목재배 방법 및 여름철 표고장 관리요령에 대해 기술 지도를 하였으며, 강진군 표고 생산 및 표고버섯 유통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강진군 산림조합은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정하고 소속 지도원 전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생산기술지도를 해오고 있다. 또한 방문시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전문화된 임업기술지도와 강진군 임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윤택 조합장은 “산림경영지도를 원하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 임업인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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