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성전면 소재 수지사(지룡스님)와 무위사(법정스님)에서 지난 23일과 26일 각각 200만원을 성전면에 기탁해 추운 겨울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
수지사와 무위사는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민들뿐아니라 타 종교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스님들께서는“함께 나누며 사는 것은 부처님의 자비의 가르침이며 이를 수행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다”며“추운날씨와 경기침체로 민생고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지역주민들에게 작지만 귀하게 써달라”고 말했다.
이용현 성전면장은“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룡스님과 법정스님께 감사드린다”며“스님의 이웃사랑이 널리 퍼져 추운 겨울 따뜻하고 훈훈한 소식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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