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길거리·주차장·휴게시설 등 대폭 확충 관광객 편의 제공 -
남해안 최고 수산시장으로 자리잡은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 1일 개장, 전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들어갔다. 개장식은 날씨를 고려해 오는 8일 오전 연다.
강진군은 올해는 전년에 비해 매출액과 방문객 분야 모두 5% 더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목표로 잡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기대 매출액은 22억원, 방문객은 26만명이다. 특히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핵심가치를 ‘감성’과 ‘추억’에 ‘실속’을 겸비한 수산시장에 뒀다.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의‘3최’를 다짐하고 수입산과 비브리오, 바가지요금이 없는‘3무’약속을 강화했다. 마량놀토수산시장 5대 먹거리는 오감행복회를 비롯해 된장물회, 삼합라면, 소낙비(소고기 낙지비빔밥), 장어탕이고 7대 살거리는 전복과 낙지, 바지락, 꼬막, 김, 미역, 다시마다.
즐길거리로는 회뜨기쇼와 토요음악회, 해상레저, 어촌체험, 북산공원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제철수산물 특별이벤트로 마량앞바다에서 잡은 자연산 찰전어, 낙지와 새우의 만남 등이 펼쳐진다. 볼거리와 쉴거리를 위해 판매부스에 셔터아트를 추가하고 각종 조형물 설치로 아름답고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증가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여성전용 1곳, 공용 1곳 등 이동식 화장실을 더 만들었다. 마량 중앙교회 주차장 개방 등 신규 주차장 2곳을 더 확보해 놀토수산시장 주차장은 모두 9곳 600대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오는 5월에는 전국 해산물 요리경연대회를 갖고 이를 계기로 놀토수산시장 신메뉴 개발 및 홍보를 펼친다. ‘놀토초밥’시식회 등 매월 특별이벤트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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