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오는 7월 21일 오후 두시 사십분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17 강진방문의 해 자원봉사자 역할증대 및 친절교육을 추진한다. 인정이 넘치는 강진 이미지 제고를 위해 명사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웃음학 박사로 널리 알려진 남부대학교 김영식 교수가 초청됐다. 김 교수는 한국웃음요가연합회장,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장을 맡고 있고, 대한민국 신지식인상, 사회공헌대상, 한국혁신대상을 받는 등 명강사이다.
지난 2월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성황리에 마친 강진군이 이번에는 자원봉사를 많이 활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들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강연을 준비했다.
김 교수는 '웃음과 소통이 함께하는 봉사가 춤추는 강진을 만든다’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다. 이 강연을 통해 찾아오는 강진, 친절한 강진 만들기에 자원봉사자들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강연에 앞서 가뭄극복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군민들을 위해 강진 마량출신으로 나주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은 씨의 노래와 강진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한 김치형 씨의 색소폰 연주가 식전행사로 마련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17 강진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곳곳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데 대해 군민을 대표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금번 교육을 통해 역량이 더욱 향상되고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강진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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