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2018년도 해양수산사업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어업인들의 복지와 소득증대를 위한 2018년도 해양수산사업을 군이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희망 어업인들로부터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사업으로 참굴단지조성을 비롯해 친환경 부표보급 지원사업, 해조류기자재 지원, 내수면양식장 지원사업, 연안어선미끼지원지원, 수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등 총 34종류의 사업을 지원한다.
강진군은 2018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 기간 내에 누락되는 어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 홈페이지, 각읍면사무소, 어업인관련 단체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 강진군 담당공무원들도 각 읍면, 어촌계를 일일이 방문해 2018년도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마을에 맞는 적격사업을 기간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독려하고 있다.
강진군은 1월 말까지 신청된 해양수산사업을 오는 2월중 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말경 국도비사업신청서를 취합하여 전라남도에 신청할 계획이다.
해양산림과 김영기과장은 “2018년도 해양수산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간 내에 꼭 신청하도록 어업인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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