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자원봉사회회장 취임 황정숙(59)
강진여성단체연합회의 봉사단체인 강진자원봉사회 회장에 황정숙(59)씨가 취임했다. 150여명의 회원이 있는 강진자원봉사회는 강지지역의 노인요양원의 목욕봉사를 꾸준히 해왔으며 다문화가정과의 유대를 통한 지원사업 또는 연말이웃돕기로 김장김치봉사, 군의 각종 행사에서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해왔다. 황회장은 “그동안 잘 해 오신 지난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봉사하겠다. 올 4월에는 시각장애인 돕기 봉사도 계획하고 있다. 여러 단체의 지원도 받아서 바자회를 할 생각이다. 바자회를 통해서 얻어진 수익으로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아직까지 면단위 봉사회장이 없었다. 면단위에도 자원봉사회를 조성시켜서 자원봉사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옴천 청자골 토하젓을 판매하고 있는 황회장은 최근에 ‘남도의 맛’ 직매장을 병영에 개설했다. 김동신(61)씨와의 사이에 3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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