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 각종 사은행사 열어
지난 10월 7일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은(청장 김진형)이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한창인 강진중앙로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는 맞은 전통시장 가을축제는 매년 가을 지역 시장별로 특색 있는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등을 진행해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축제기간인 10월7일까지 18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및 할인행사, 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강진중앙로상가는 영랑생가, 오감통, 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아 인근 상권의 발전가능성이 높다. 지난 9월 상권활성화사업(5년, 80억), 최근 특성화 첫걸음시장(1년, 2억7000만원)을 추진하면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인접지에 도시재생차원의 골목경제활성화 사업 추진, 향후 뉴딜사업과 연계도 계획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기간, 시·도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초·중학생 전통시장 체험사진 공모전'도 눈여겨 볼만 했다.
이날 강진중앙로 번영회 조정연 회장은 상가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중앙로 가을축제와 더불어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전달했으며, 김진형 청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살아있는 문화와 소통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자"며 "세 번째 방문하며 만나고 있는 강진중앙로 상가 상인들의 노력이 눈에 보이고 있다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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