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경기도 양주시의 윤홍식 정형외과와 도암보건지소에서 함께 병영면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윤홍식 원장은 작천 출신 향우로 윤중근 전 옴천면장의 동생이다. 윤홍식 정형외과에서는 원장 포함 의정부 광명교회 봉사자 6명이 함께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윤홍식 원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병영면 복지회관에서 면민 130여 명을 대상으로 관절, 디스크 진료를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도암면보건지소에서 근무 중인 박진영 치과 공중보건의가 치과진료를 실시하였으며 보건소에서는 치과진료 차량을 지원해 주었다.
김영일 병영면장은 “농번기에 쉼 없이 일해 심신이 피로해진 병영 면민을 위해 의사선생님과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의료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서 병영면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봉사활동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향우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의료봉사가 고된 농사일로 지친 병영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홍식 원장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마량, 도암, 작천, 병영, 옴천 등 각 면을 순회하며 10회에 걸쳐 의료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환자 발생 시 윤 원장 본인의 병원과 연계하여 치료 및 시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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