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사업소『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우수사례 발표 “우수상” 수상
강진군상하수도사업소(소장 최형택)는 지난 3월11일 제17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실시한 2009년 물종합기술 연찬회에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성과 사례를 발표하여 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우수상” 과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및 (주)물사랑신문사ㆍ워터저널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금번 행사는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환경부ㆍ환경관리공단이 후원한 전국 상하수도관련 직원 및 기자재업체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 물 공급 우수사례 및 신기술 실용화 발표대회에서 강진군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의 성과사례를 발표하였다.
강진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수 재이용사업은 ‘05년 6월 환경부로부터 시범사업으로 지정받아 ’06. 5 ~ ‘07. 5 까지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송수관로 L=2.0㎞, 저류조 1식, 모래여과기 1식, 펌프시설 30Hp 2대를 설치하여 인근 농경지 50ha에 1일 3,000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최형택 소장은 몽리민들의 재이용수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및 농업용수 이용률 저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언론매체(TV, 신문, 인터넷등)에 수질검사 결과등을 홍보하여 농업용수 권고 기준에 매우 양호한 깨끗한 물임을 강조하여 몽리민들의 이용률 증대를 도모하였다.
이와함께 생활하수를 농업용수로 이용한 지역에 재이용수를 공급 후 친환경 쌀 재배에 따른 약 10% 소득 증대(59백만원 → 73백만원) 및 수리 불완전 농경지에 대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용수부족 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재이용수 이용 후 쌀 생산량 및 품질 향상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내 재이용수를 이용한 생태연못과 미니축구장, 동물체험학습장 등을 조성하여 주민쉼터로 큰 호응을 얻고있을 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활용되어 큰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ㆍ분뇨 연계처리와 하수찌꺼기 사업을 추진하여 년 2억원의 세외수입 증대와 지속적으로 친환경적인 시설을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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