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재경 마량면 향우회 정기총회 대 성황
2009년도 재경마량면 향우회 정기총회가 지난 5월 3일 서울 대방웨딩홀에서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정기총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마량출신 향우들이 매년 1회 모임을 갖는 행사로써 고향에 대한 정담을 나누며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고향의 정을 흠뻑 젖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08년도 결산보고와 함께 임기가 만료된 회장 및 총무 감사 등 임원을 새로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강승진 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을 떠나 생활에 바쁘다 보니 그동안 연락도 못하고 살아오다가 이렇게 오랜만에 고향 분들을 뵙게 되니 무엇보다도 고향에 온 기분이다”며 반가워했다.
또 “매년 방문해주시는 고향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향우회에서 강진청자축제와 미항축제 등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강진군 농수특산물 구입해주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으로 “고향발전과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하였다.
특히 이번 재경향우회 정기총회에는 서경봉 마량면장과 정삼균 군의원, 이재범 지역발전협의회장, 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마량면의 주요현안과 소식을 전하고 강진 샘플쌀과 미역 등을 선물하는 등 향우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재경마량면 향우회는 대구면향우회로 발족하였다가 지난 1989년 마량면으로 승격되면서 분리되어 매년 봄철에 향우회가 개최되고 있다.
서경봉 마량면장은 “마량면에서는 향우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2008년에는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250명의 향우를 대상으로 재광향우회를 창립하였고, 올해에는 재목포향우회를 창립할 계획으로 향우회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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