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농아노인 돕기를 위한 김장 함께 하기가 지난 12월 9일(수) 전남농아인협회 강진군지회에서 오전 9시에 시작되었다. ⌜김장 한포기 사랑을 싣고⌟는 12시가 다 되어서 김장을 하는 따뜻한 손길들이 멈추었다. 이 사업은 매년 실시되고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강진군 지원 사업 하나로 실시되었다. 전남농아인협회 강진군지회 직원들과 시설을 이용한 시설이용자들이 함께 일 년의 농사라고 말하는 김장하기를 나눔의 자리로 같이 실천했다. 이 김장은 하나씩 포장을 해서 강진군에 거주하는 독거농아노인 가정에 직접방문해서 그분들과 교감하면서 뜻 깊은 자리로 배달해 드린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있는 상태에서 소외되기 쉬운 독거농아노인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심어진 농아인협회 강진지부 이사회 사업의 하나이다.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가 행복한 사회입니다. 소외되지 않고 공감하고 소통하며 나누는 사회가 되어 독거농아노인 후원금 및 돕기가 좀 더 활발하게 이루지 길 소망해 봅니다. <정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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