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강진성당 본당의날<한마음 잔치>
강진성당(본당신부:이정화신부)에서는 본당의 날을 맞은 28일(일) 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 신자가 참여하여 한마음 잔치를 가졌다. 올해로 48주년을 맞은 강진성당은 이번 행사에서 본당 공동체가 하나 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전9시 40분 성당에 모인신자들은 강진성당 가비노 풍물패를 따라 동초등학교 체육관까지 함께 길놀이를 했다. 10시30분에 본당의 날 대미사를 시작하였다. 이정화신부는 강론에서 “하느님은 생명을 창조하신 분이다. 인간 스스로 택한 죽음의 파멸을 죽어있게 놔두지 않는다. 예수님의 강생을 통해 희망을 보여주셨다. 확고한 믿음 안에서 희망을 갖고 축복된 삶을 살자.”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미사에 이어 이상귀 사목회장의 본당 공동체의 나눔과 즐거움 하나 됨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의 자리를 위한 기념사와 각 구열별로 준비한 점심을 나누고 곧바로 가톨릭여가문화연구원 박찬원(안토니오)씨의 진행으로 성경과 관련된 OX퀴즈를 통한 레크레이션을 시작했다. 이어진 오후시간 행사에는 몸풀이를 겸한 웰빙 체조 대스와 응원 댄스와 전체게임,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 릴레이 게임, 초등부 고학년 게임, 70세 이상 어르신 게임, 중.고등부 게임, 부부게임, 예비신자 및 외짝교우게임, 단체 줄넘기, 장기자랑 등으로 이어지며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루었다. 어울림 한마당으로 이어진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축복권 추첨시간이었다. 32인치 LCD TV 등 많은 경품이 많은 신자들에게 전달되었고, 48주년 본당의 날 행사는 이정화 신부님의 강복으로 마쳤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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