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영수 도의원 후보가 군민들의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난타전이 아닌 정당한 경쟁속에 후보자 서로를 격려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선거문화를 조성해가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차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요즘 강진군이 시끌시끌하다. 여러 갈래로 나뉘어 갈등이 반복되고 있으며 명분은 사라지고 싸움을 위한 싸움만 계속되는 모양새에 군민들의 피로도는 높아지고 있다”며 “강진군민의 정치수준은 매우 높고 열린 귀로 후보자들의 공약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정치를 원하는 군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정치인의 숙명이자 의무요, 책임이다”고 말했다.
이어 차 후보는 “초선 당선 이후 얼마 되지 않았던 때 물웅덩이에 빠져 옴짝달싹 못하는 군민 한 분을 도와드렸던 일이 있었는데 바지를 걷고 나선 저에게, 대체 누구냐고 물으며 지금만큼 열심히 하라고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셨다”며 “반복된 음해 여론과 갈등구도 몰이는 후보들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도 큰 상처를 남기는 만큼 서로 독려하며 정당한 경쟁구도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차 후보는 “지방선거는 앞으로 펼쳐질 4년의 미래를 담보로 가진 것 모두를 내던져 치열하게 싸우는 일이며 그 과정에서 내세울 강력한 무기는 군민들을 충분히 설득 시킬 수 있는 내실있는 공약과 진정성이다”며 “정정당당한 경쟁속에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는 건전한 정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과 후보자 모두의 동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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