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김현태 시인 '민족 시인 영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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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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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시인 '민족 시인 영랑'

[ 민족 시인 영랑 ]

 

- 열린정책뉴스 논설위원 김현태

 

거친 풍랑의 한복판에서

짓눌러버린 등뼈 꼿꼿하게 세운 채

팬으로 부수고 써 내려간다

 

산산조각난 조국 알리기 위해

거칠 곳 없는 세계 속으로 질주하며

뜨거운 울분 토해내고 있다

 

뼛속 깊이 흐르는 구국의 열정

해아릴수 없이 비틀거린 혼돈 속으로

꼬부라진 혀 바르게 휘두르며

 

봇짐 속에 넣어둔 비명 깨워

꺾어진 붓 홀연히 일으켜 세워

멍자국 같은 아픔 다독인다

 

짓밟고 지나가는 들꽃

떨어져 나뒹구는 꽃잎의 함성 날려

바람 끝자락에 열망 꽃 피운다

 

벼랑 끝에 붙어 있는 노송

목울대 치켜들어 새벽 알린 장닭마냥

밝은 등불 달아 환한 세상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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