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
김재신 지역발전위원회회장
김상현 재경군동향우회장
정중섭 의원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강진국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500여 명의 군동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군동면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재신)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은주 군동면이장단장의 사회로 시작됐는데, 김재신 회장은 “오늘 참석해 주신 강진원 군수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와 고르지 못한 일기로 인해 면민 여러분의 고충이 많았을 것이나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군동면발전협의회는 군동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군수는 축사에서 “군동면을 위해 탐진강 명품길을 만드는 것은 장흥에서 강진만까지 관광자원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비 등을 투자하는 것이다”며 “호동마을 60억 예산지원과 농업관련 예산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중섭 행복복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면민의 날 기념식을 열리게 되었다”며 “강진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상현 재경군동면향우회장이 군동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그는 “회장으로 4년을 지내면서 군동면 쌀을 서울 등지에 작년 680포, 올해 1200포를 팔아 7600만원의 수익을 거두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군동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한마당잔치로 즐겁고 유쾌한 하루가 이어졌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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