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7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 강진, 군동, 성전영농회를 직접 방문하여 소형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했다.
강진농협은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하고 고령조합원과 여성농업인의 영농편익 제공을 위해 100여명의 농업인 소유 200여대의 농기계를 무상으로 수리하고 부품을 실비로 교체해준다. 지난 3일에는 강진농협 농기계센터장을 포함한 직원 3명이 아침 9시 강진월남마을을 시작으로 부춘마을을 방문하여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비료살포기 등을 무상 점검.수리했다.
예취기를 점검하고 수리한 윤성호 조합원(76.부춘마을)은 “요즘 시동이 잘 안 걸려서 예취기가 고장 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강진농협에서 직접 마을로 찾아와 점검과 수리를 해줘 안심하고 풀베기 걱정했는데, 강진농협에서 직접 마을로 찾아와 점검과 수리를 해줘 안심하고 풀베기 작업을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마을 현장 직접 나와 수리 활동을 펼쳐 조합원들에 호평을 받았다.
진성국 조합장은 “농기계 순회수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특히 농기계센터로의 이동이 불편한 고령조합원과 여성조합원의 소형농기계를 점검 수리함으로써 조합원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보장해 드리고 교육지원 사업으로 수리비를 지원함으로써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농민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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