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최영호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전남의 미래, 강진의 미래, 여기 최영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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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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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전남의 미래, 강진의 미래, 여기 최영호가 있습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014410일 치러질 예정이다. 21대 총선은 2020415일에 치러졌다. 이제 임기 4년이 다가와 내년 410일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 누가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지 강진고을신문은 출마의사를 밝힌 보성 출신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을 만나보았다.

  

최영호 前 광주 남구청장을

강진은 농업군이라 할 수 있겠다. 농업정책에 대해 말씀해 달라.

지금 농촌은 소멸위기입니다. 그래서 소멸위기의 농촌을 균형발전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농어촌 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도입, 도시와 격차를 줄이고,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예산을 적극 확대해야 합니다.

또한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농업을 식량안보산업으로 대전환해야 합니다. 국가 식량 지급 목표를 상향하고, 식량안보직불제를 도입해 밀, 콩과 같은 주요 2차 식량곡물 자원을 늘려가야 합니다.

농촌을 재생에너지산업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부 기업들이 마을에 들어와 판을 벌이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 중심 마을공동체거 주도해 주민 소득을 늘려주는 돈 버는 에너지 마을로 확대해 가야 합니다.

GMO(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를 도입, 국민건강권을 강화하고 친환경 농산물과 차별화를 통해 농가 고소득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린탄소 농업으로의 미래도 준비해야 합니다. 논 농업부터 친환경 유기농업을 늘리고 가축분 퇴비와 액비를 중심으로 통합양분공공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일손과 가격, 재해 등 걱정 없는 안심농정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거점별 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하고 공공형 계절일자리제도 도입을 추진해야 하며, 스마트팜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해야 합니다.

밭 농업 기계화율을 높혀 일손을 덜어주고, 일손부족대책을 마련하는 농업인력지원법제정도 서둘러야 합니다.

농식품산업을 첨단디지털, 생명산업으로 육성하고 4차산업혁명 첨단기술을 접목해 농업, 농촌의 스마트화를 촉진해야 합니다. 스마트빌리지, 스마트 교육으로 도시와 격차를 줄이고 스마트 농촌관광 도입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진농축산업 발전전략에 대해 말씀해 달라.

1차산업으로는 소득증대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융복합 하여 농축산업을 고도화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주요사업으로 메디푸드 산업 육성이 필요합니다. 강진 특산품인 쌀귀리를 활용, ‘쌀귀리 특구를 조성해야 합니다. 귀리국수등의 개발을 통해 특화하고 연관 제조업을 유치해야 합니다. 전국 최대 재배면적을 보유한 수국과 관련한 차 개발과 관련산업도 구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강진은 전남 장미 생산량의 74%, 또한 전국 최대 수국 재배의 장점을 살려 고소득 화훼단지를 육성해야 합니다. 화훼 생산 중심에서 융복합산업화 전환을 위해 화훼 우량품종 지원을 강화하고 시설원예 현대화 및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병영설성사또주가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전국 최초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설성유기농쌀막걸리’ ‘설성동동주등을 기반으로 전통주 산업육성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산품 쌀귀리 전통술을 개발하는 등 식품산업기반 시설 확충과 우수제품 생산업체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우산업을 지역경제 핵심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브랜드화를 추진해야 합니다. 38회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 1위 성과를 바탕으로,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 육성을 타지역과 특화된 선진국 수준의 축산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또한 한우, 흑염소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 가공, 유통 체계를 구축하는데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산업에 대해서는 먼저 갯벌복원사업과 함께 패류양식산업 특구를 조성해야 합니다. 강진만이 복원되어야 패류 양식산업이 활성화될 것이고, 그렇게 됐을 때 수산인들의 소득이 크게 올라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객토, 경운, 모래 황토 살포 등을 통해 어장정화를 강화하고, 갯벌 육성장 조성, 패류 육상종묘생산 현대화, 패류 선별저장유통 시설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업은 임업인 모두가 행복한 산림 르네상스를 열어가기 위해 힐링 숲 단지조성과 산에서 돈을 벌고 힐링도 하는 경제임업이 필요합니다.

 

강진은 도로 인프라 구축이 심각합니다. 지형적 특이성 때문인데 구상한 계획이 있다면?

첫 번째로는 국도 23호선(강진~마량간) 4차선 확장이 시급합니다. 그동안 부분적으로 넓혀온 것은 사실이지만 마량~고금간, 고금~신지간 연륙 연도교 개설과 강진항 화물선 취항 등으로 교통량 물동량 대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광주~강진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더 많은 교통량이 예상됨에 따라 타당성 조사를 재의뢰하고 국도 국지도 건설 5계년 계획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마량~신전간 해상 교량건설입니다. 마량에서 신전을 가야할 경우 거의 1시간 소요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교량이 건설되었을 때 2~3분이면 도달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타당성조사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해안경관도로, 브리지뷰를 목적에 추가해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는 강진 자전거 생태 일주도로 개설입니다. 산과 바다. 들과 강이 이어지는 강진은 한마디로 산수가 뛰어난 고장입니다. 이러한 강진의 특성을 반영, 자전거를 타면 생태와 문화 자원을 속속들이 둘러볼 수 있는 자전거길 조성이 장기적으로 필요합니다.

네 번째로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개설 시 작천 톨게이트 개설 추진입니다. 영암은 3군데 톨게이트가 있는 반면, 강진은 성전에만 톨게이트가 설치돼 접근성에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작천에도 진출입로를 개설, 시간단축 및 편리성을 위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강진발전을 위해 또 다른 구상이 있다면?

강진은 고려청자의 성지입니다. 세계적으로 알려야할 국가적 유산입니다. 그렇다면 강진고려청자박물관이 국립박물관으로 승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려청자에 대해서는 탐진최씨 최사전 시조를 모신 사당이 강진에 있기도 하지만 그 분은 고려청자 발전을 위해 큰 공을 세운 분인데, 후손의 한 사람으로 각별한 애정 또한 있다고 밝혀두고 싶습니다. 강진만 어업 피해 보상도 하루빨리 이뤄져야 하고 잎서 말씀드린 대로 강진만 생태 복원 또한 시급히 진행되었을 때 강진은 변화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도 기관 등을 더 많이 유치하는 길도 모색해야 합니다. 특히 강진만 지방공원을 국가해양생태문화공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순천의 국제정원처럼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큰 욕심을 부린다면 국립문화예술센터도 검토해볼만한 일입니다.

그 밖에 농업관련에 대해 생각한 점이 있다면?

사료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습니다. 사료값은 올라가고 소값은 떨어지는 현상은 곧 축산인들의 고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축산사료 기업들의 단합도 의혹을 제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불법담합 여부를 밝혀서 사료값 인하를 촉구해야 하고, 두 번째는 5천억원 규모의 발전기금 조성을 통해 축산인들의 고충을 덜어주는 정책을 펼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갈수록 미을주민과의 마찰로 인허가를 얻기 힘든 점을 감안해 축산아파트 건립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축산 아파트 건립시에는 정부보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 할 것 없이 정책자금 금리를 내려야 합니다. 적어도 1%대로 인하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쌀 문제는 정부와 여러 형태로 논의를 해서 쌀값을 지켜내야 하고, 묵은쌀은 축산 사료화를 통해 안정시켜야 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밭곡식인 고추, 마늘, 양파 등도 가격 안정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농민이 무슨 농사를 짓든 최소한의 노력의 대가는 있어야 하겠지요.

 

강진은 문화의 고장입니다. 이런 강진이 문화로서 크게 발전시킬 방안이 있다면?

두 가지 측면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강진출신 동원그룹 김재철 명예회장께서는 해상왕 장보고를 세상에 크게 알린 분입니다. 최인호 작가에게 <해신>이란 소설을 쓰게 하셨고, 그 소설을 바탕으로 <해신>이란 드라마를 만들어 일약 완도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고려청자가 장보고와 연관도 있지만 고려청자를 소재로 드라마나 영화를 만드는 일입니다.

두 번째는 다산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한 다산 제자 <황상>이란 인물의 부각입니다. 이미 강진의 향토사학가 양광식 선생님과 한양대 정민 교수가 <황상>에 대해 연구를 하셨고 크게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데, <황상>의 인물을 다산과 연계해 전국 단위 교육연수원을 유치하는 한편, 일속산방의 복원을 통해 관광과도 연계해야 합니다. 최근 사제지간의 신뢰가 무너진 교육적 환경으로 볼 때 스승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른 황상이야말로 오늘 날 교육적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특히 전국 초등생의 연수원으로 자리 잡을 때 그 반향은 클 것이고, 이를 위해 전남도교육감과도 논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진군민들은 최영호란 인물이 아직 낯섭니다.

저는 광주시의원을 거쳐 광주광역시 5대와 6대 남구청장을 지냈고 한국전력 상임감사였으며 더불어민주당 동남갑국회의원 예비후보였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지역구로 유턴을 하게 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지역정치권 다선 의원들의 적극적인 권유와 7~8개월에 걸친 고심 끝에 출마 예정지를 변경하기로 최종 결심했습니다. 이미 이러한 일은 광주 일간지 및 방송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24년간 광주 남구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두 차례 구청장까지 지냈지만,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이 선후배 관계여서 고사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광주에서 출마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중앙정치를 해야 하는데, 일 좋아하는 최영호가 정작 일할 수 있는 곳은 고흥 보성 장흥 강진이 아니겠느냐 하는 권유가 잇따랐습니다. 더구나 출신은 보성이고, 고흥은 외가이며, 강진은 탐진최씨 시조묘와 함께 제각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 뿌리가 강진인 셈이지요.

더욱 이곳에서 출마하게 된 동기는 현 정치상황으로 볼 때 민주당이 170석을 가진 거대 야당이지만 싸울 때 싸우고 나설 때 나서는 야당이 아니라 존재감이 없다 보니 불신의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이라면 지역주민과 호흡을 함께 하고 논의를 자주 해야 하는데 너무 없다 보니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여론도 팽배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자신의 영예보다 주민들과 함께 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진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진군민 여러분!

저는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24년간 광주 남구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것은 1원 한 장도 개인 사익을 취한 적이 없이 오직 남구 주민들만 바라보고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찻값 15600원이 나왔는데 600원을 깎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경우 저는 16000원을 냅니다. 병원장이 길가에서 물건을 사면서 절반을 깎아버린 모습을 보고 충격을 느낀 바 있습니다. 저는 농산물을 살 때나 어떤 물건을 살 때 절대 깎는 법이 없습니다. 깎아버리면 그 분은 아무런 이익이 발생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민들의 삶을 누구보다도 이해하고 속속들이 사정을 아는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겠습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진군민 여러분!

농업축산업임업수산업상인회사원공무원 모두는 서민입니다.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서민의 입장과 마음으로 대화하고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강진원 강진군수는 일 잘하시고 아이디어가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분입니다. 강 군수가 추진하는 정책에 적극 협조할 것이고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군민 여러분만 바라보는 최영호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 약력

1964년 보성 출생

금호고등학교 졸업(83)

전남대학교 무역학과 졸업(88)

광주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졸업(석사)

광주광역시 남구청장(5,6)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감사()

광주광역시의회의원()

강운태 국회의원 보좌관()

고흥 보성 장흥 강진 농어촌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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