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기독교연합회와 함께하는 강진합창단 제12회 정기연주회가 부활절인 지난달 3월 31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강진합창단이 부활절 칸타타가 있는 부활절 연합예배에 강진군민을 초대하는 연주회로 강진군과 강진군기독교연합회가 후원하고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찬으로 예수님 부활을 축하하는 의미를 가졌다. 강진합창단은 노래부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2010년 4월에 혼성합창단으로 구성됐으며, 단장 김경숙, 지휘자 김송자, 반주 정은아 외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30여명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부활의 기쁨을 찬양했다. 또, 한국합창단연합회 전남지회 이사이자 한국예총 광양음협 부지부장을 맡고 있는 이광일 성악가가 특별출연하여 행사에 꽃을 피웠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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