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총동문회 총회 및 어울림 한마당
지난 29일(일) 오전 10시30부터 강진고등학교 총동문회 총회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강진고 배림정사에서 열렸다. 2010년 개교 30주년을 맞이하면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강진고총동문회는 개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강진고1구좌 갖기 운동 등을 추진하며 강진고동문회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가족한마당행사로 개최된 이날 총회는 30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석하였으며, 오전 회원등록 및 인사를 시작으로 체육행사와 오찬을 나누고 경품추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후 1시 30분에 이어진 정기총회에는 황주홍군수와 곽영체 전완도교육장이 축사를 하였으며 1회 방경원(고인)회원과 6회동창회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최신영 강진고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군민과 국민은 강진고를 명문고라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이제 우리차례이다. 우리 동문이 해야 할 일이 남았다. 후배들을 격려해주고 강진고인으로서 자랑스런 모습을 보여주자.”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의 주된 안건은 개교30주년 사업에 따른 추진상황이었으며, 그에 따른 경과보고를 윤시철 공동준비위원장이 설명했다. 강진고총동문회 개교3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는 사업성과 보고와 총평을 통해 문제점을 제시하며 전 동문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러한 대책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참여 유도와 후발기수의 동창회 발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재 서울, 재 광주 등의 지역별 상호방문의 관례를 마련하자고 의견을 모으고 결의사항을 낭독과 교가제창으로 한마당 행사를 마쳤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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