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이 넘치는 “마량면” 따뜻한 사랑 나눔
아름다운 미항『마량면』에서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량면을 만들기 위하여 사회봉사단체 및 주민은 어려운 이웃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변에 미담이 되고 있다.
마량면 거주하는 송모(여, 39세)씨는 마량면 소재지에서 조그만 과일가게를 운영하면서 지난 9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가정위탁아동 5가정에 매주 금요일 과일 및 야채를 주어오고 있음에도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대한적십자마량면봉사대 회장 변연심(여, 49세)씨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월동용품을 전달하기 위해 대한적십자마량면봉사대 10여명과 함께 마량리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외 4가정을 찾아 각각 연탄 200장씩 총 1천장을 직접 창고에 연탄을 쌓아주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으며, “아름다운 미항 마량을 가꾸자”는 실천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각종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오면서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마량면 새마을부녀회 최태순 (여, 45세)씨는 지난 7일 김장김치 10kg씩 포장 11박스를 어렵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 11가정에게 정성스럽게 버무린 사랑의 김치를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을 선도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은 앞으로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과 아름다운 마량 미항 가꾸기에 노력하며 배려와 사랑을 게을리 하지 않을 생각 이라고 전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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