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열 재경강진군향우회장, 강진군에 담요 690장 목도리 300장 기부
“고향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
김정열 재경강진군향우회장(진화섬유 대표)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강진군에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께 전달해달라며 담요 690장과 목도리 300장을 기부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김 회장이 “고향 어르신들께전달해 달라”며 담요와 목도리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주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들께 읍면사무소를 통해 담요와 목도리를 배부했다.
최선숙(67·마량면)씨는 “고향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연말연시를 느끼게해주어 감사하고 기회가 된다면 김정열 회장님께 직접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송승환 기자 fn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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