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각 사회단체, 설 명절 함께해요!
- 8일부터 11일까지 500여 가구에 1천 5백여만 원의 물품 전달 -
강진군과 관내 사회봉사 단체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군은 지난해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와 장애인 단체 3개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 422여 가구를 선정 방문하여 과일, 참치세트, 소고기 등을 준비하여 위문 전달했다. 설을 맞아 자원봉사센터 중앙회와 강진 다솜회(회장 신창주)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 12세대(쌀20kg), 5세대(10만원 상당의 물품)에 물품을 전달했으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애) 9개 여성단체에서도 18가구에 쌀 10kg씩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강진군 신전면 새마을부녀자연합회(회장 김정임)에서도 지난 2월 3일 면내 18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쌀 60㎏으로 직접 준비한 떡국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산림녹지팀에서는 3일부터 이틀 동안 공공숲가꾸기를 통해 나온 원목 45㎥를 땔감용으로 특별 제작하여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 30세대에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생활안정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공공숲가꾸기에 나온 산물을 산주의 동의를 얻어 마련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관리단에서도 지난 4일 강진 관내에 거주하는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행사를 가졌다. 수자원공사 직원 42명이 참여한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행사에는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이 어려운 강진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네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연탄 500장씩 전달되었다.
사진설명1 : 강진군 신전면 새마을부녀자연합회원들이 신전면 논정마을 회관을 방문하여 웃어르신에게 사랑의 떡국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설명2다솜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설명3 : 강진군 산림녹지팀 직원들이 땔감용으로 제작된 원목들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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