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석 군의원후보
군의원 (가 선거구) 입지자
“농수특산물 유통구조 개선으로 소득증대 꾀 하겠다”
김일석 민주당 강진운영위원회 사무국장
김일석(51) 입지자는 신전초, 도암중, 강진농고를 졸업한 후 광주대 법학과, 조선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석사과정)을 졸업한 인텔리다. 그러나 그는 제1기 농어민후계자가 되었고, 4H 강진군연합회 부회장을 통해 농업에 종사했다. 한편, 민주당 강진· 완도 지구당 연청회장과 정책실장, 연청 전남도지부 부회장 등을 맡으면서 민주당을 위해 노력 봉사해왔다. 그가 (주) 대경건설 사장, 삼오관광대표이사 8년의 경력은 그의 또 다른 역량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다양한 사회경험을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강진군을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 그의 군의원 출마의 변이다.
농수축산물의 판매 위해 유통구조 개설
“강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를 위해 유통구조 부분에 힘쓰겠고, 대도시에 상설 직판장을 개설하겠다”
쌀값 하락은 물론 판매가 쉽지 않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유통이 첫째라고 강조한다. 첫째도 유통, 둘째도 유통이라는 게 그의 신념이다. 따라서 대도시에 상설직판장을 만들고 강진에도 인터넷과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될 수 있도록 그에 따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관광 인프라 구축, 체류형 농촌 만들 터
“우리 강진은 타지역에 비해 관광자원이 많다. 뿐만 아니라 월출산과 같은 명산이 있고 아름다운 탐진만 바다를 낀 농촌이기 때문에 농촌 체류형 관광개발과 힘쓰겠다” 특히 그는 강진군에서 건설하고 있는 가우도 출렁다리에 주목하며 그 다리를 통해 강진 관광이 크게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구상이다. “청자와 다산은 강진만의 고유 관광상품이다. 아무리 먹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 밥처럼 청자와 다산은 그 깊이와 무게가 크다. 그러므로 가우도 출렁다리를 통해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 나와야 한다”며 역설했다.
해안 경관과 어우러진 관광시설지 세워야
“휴식은 물론 바다체험을 할 수 있도록 특이한 시설을 만들어야한다. 선박, 낚시, 갯벌 등 다양한 체험이 바다에서 이뤄지고 체험 또한 할 수 있는 관광시설지는 타지역과 다르게 만들어졌을 때 주민소득을 더욱 가져올 수 있다. 이 때 수산물 공동판매장도 개설하여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다각도, 다용도로 바다를 이용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축산농가 위해 조사료 시스템 만들겠다
“축산농가를 위해 조사료공장(TMR)을 만들어 값싼 사료공급으로 축산농가소득에 이바지하겠다” 축산농가는 강진농업인의 주소득원이므로 이를 더욱 활기차게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그는 갖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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