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고도성장의 원동력은 정질·친절·화합
강진군, 2010년도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
군민들 건의시 마다
“살림 잘하는 군수님”
“웃으시는 모습에 말씀드리기 편한 군수님” 호칭에 한바탕 웃음바다
지난 2월 16일부터 시작된 ‘2010년도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가 3월 3일 옴천면, 4일 강진읍, 8일 칠량면, 9일 성전면에서 열렸다. 황주홍군수는 “강진 고도성장 원동력은 정직·친절·화합에 있었다,”라고 강조하며 “세 요소가 바로 도덕이며, 도덕은 경제적 기능 개념으로 궁극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요소가 고도의 경제적 효과 기능을 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10일(수) 신전면에서 마무리하게 된다.
3월3일 옴천면에서의 건의사항
오곡마을 정우현이장이 “폐중학교와 토하미 공장간 용배수로 350미터 개거를 요청한 것을 비롯하여 황막리 356번지 일원에 양수장을 설치하여 영농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 월곡리 마을농로다리 신축, 구곡마을진입로 절개지 낙석방지철책설치와 갓길 하수구 정비 및 군내버스 소재지 경유 요망, 장흥댐 주민 직접지원사업비를 당초대로 지급해 달라. 마을회관 보일러관리지원, 마을 오폐수집수정 배출관 연장매설요망, 각종사업추진시 주민의견을 반영해 달라. 복지회관 사무실앰프 설치요망, 옴천 동북부 6개마을에 군내버스 소재지 경유 요망, 농촌고령노인 돌보미사업으로 이웃끼리 안부 묻는 돌보미사업에도 지원해 달라. 등 농로와 도로포장 건의가 많았다.
3월4일 강진읍에서의 건의사항
신성마을 김정식이장은 “최근 완공된 생태호수공원과 읍 시가지가 이어질 수 있도록 강진천을 자전거도로 등으로 조성해달라.”고 건의했으며 기룡천에 토사 준설요망, 읍사무소와 농산물품질관리간 도로 개설 요망, 농어촌도로 개설, 경지정리와 농포 포장이 되지 않아 불편하다. 집값 부담이 크므로 서민형 임대아파트 공급이 시급하다. 남포 구다리에서 해창 수무간 자전거도로 및 경관조성, 호산교차로가 평면교차로여서 교통사고 위험, 시내권 주차장이 상가 및 근교주민들의 개인주차장이 되고 있으므로 대책이 필요, 기룡마을 제1구들 농로 개거필요, 마을공동재산 재산세 면제요망, 대화의 자리가 자주 필요하다. 타면주민들도 강진보건소에서 신종플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 해창에서 도암 신기 해안도로 방품림 조성필요, 4차선 확장공사 주면 농지가 생산녹지지역으로 임시가설 건축물만 많아 미관이 좋으므로 도시계획 변경이 필요하다. 등이 건의 되었다.
3월 8일 칠량면에서의 건의사항
아산이장 이양수씨의 “파헤쳐진 양식장 진입로 포장이 필요하다.”를 비롯하여 영계골 300m농로포장, 율변마을에 다목적 창고 건축비를 지원해 달라. 목암마을에서는 오폐수가 흘러 악취와 모기가 발생하여 주민들의 고충이 심하니 하수도 설치가 시급하다. 송산마을에 강우시 계곡하천수가 범람하여 농경지가 유실 붕괴되고 있다. 다목적 강당 신축비를 지원해 달라. 칠량초교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조성해 달라. 등이 건의되었다.
3월9일 성전면에서의 건의사항
거목마을 강승주 이장의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성전면 시가지의 미관 조성이 필요하다.”를 비롯하여 농지 200헥타를 농촌공사에 편입시켜 농사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해 달라. 남녀 함께 사용하는 노인복지회관이 불편하다. 숲 가꾸기로 인해 민원수까지 잘려나가고 있다 보호가 필요하다. 월남마을입구에서 경포대까지 가로등이 필요하다. 의용소방대를 면사무소 부지에 하게 해 달라. 면사무소 만남의 장소가 노후화 되었다. 귀농자 중 신용불량자들에 대한 지원과 대책필요, 녹향월촌에서 녹차재배를 배우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도로포장이 필요, 강진관문 주변 꽃길 등으로 조성 필요, 신시마을 등 비가 오면 넘치는 도로 하수도 개거사업 필요, 신월과 상월마을 농지정리 필요, 4차선 도로가 나면서 불편해진 마을 진입로를 해결해 달라 등 16건이 건의 되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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