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누가 뛰나
김동신
군의원 예비후보자 (나 선거구)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습니다”
김동신 대한민국 농림수산식품부 선정 신지식인
제3대 군의원을 지낸 적이 있는 김동신(62) 에비후보는 군의원 시절 견제와 감시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시 자료제출을 가장 많이 한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고 마구잡이식 행정감사가 아니라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심사숙고하며 고민햇다는 것이다.
그런 김 입지자는 71년부터 야당생활을 해왔다. 김대중 대통령 선거시 신민당 청년기동대원으로 활약했고, 86년 김대중 대통령 선거 때는 평민당 김대중선거대책본부 연설원으로 활동했다. 정동영 대통령 후보 때에도 연설원으로 활동한 바 있어 대통령 선거와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람이다. 새천년민주당 완도강진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이력도 그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마량에서 옴천까지 각 면마다 특화사업 추진
김동신 입지자는 각 면마다 특화사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각 면마다 대체농업을 찾아내 집행부와 상호 논의해서 농 · 어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마량은 미항 마량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관광객이 더 찾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특히 농공단지를 활성화해서 미역 생산을 높여한 한다”고 강조했다. “김양식 시설 노후화도 하루빨리 현대화로 정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구는 백사의 모래를 활용해서 바다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해야 하고 청자축제를 통해 더욱 청자를 발전시켜야 한다. 칠량은 장계리에 큰 쉼터를 만들어야하는데, 민물과 갯물이 만나는 지점이기 때문에 주민은 물론 외지인도 쉴 수 있는 쉼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군동면과 북삼면에 대해서는 “남미륵사가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에 강진의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는 곳이니만큼 관광지로 새롭게 발돋음시켜야 하고, 북삼면은 축산기술연구소가 들어서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야겠지만 병영성과 하멜기념관과 같은 관광지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김동신 입지자가 관심을 특히 갖고 있는 것들
김 입지자는 강진군체육회 태권도협회장을 하면서 스포츠마케팅에 관심이 많다. “황주홍 군수가 스포츠마케팅을 잘하고 있지만 저 역시 전국 태권도 대회를 유치하는데 일조를 했다”고 말하면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더욱 잘 사는 강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초등학생 무료급식과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사업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갈수록 그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도 관심이 많으니만큼 다문화가정이 웃음꽃 피는 행복의 가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입지자는 “강진이 잘 살려면 유통을 무시하고는 안된다. 집행부와 공조체제를 만들어 유통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고, 바이어들을 수시로 만날 수 있는 전문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큰 관심을 보였다. 이것을 위해서는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을 구성해야 한다는 생각도 피력했다.
김입지자는 자신이 2만평 양식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농촌· 농업의 실상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성공케이스인 그는, 그래서 신지식인이 되었으며 옴천이 친환경적인 모델이 되려면 보호구역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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