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건강과 웃음 챙겨드립니다.”
- 마을 경로당 순회하며 노래와 뜸 서비스 제공하며 교육활동 봉사 -
강진군 노인복지센타 신전면 담당 조홍경(57세)씨가 어르신들의 식이요법과 치매예방을 위해 노래도 함께 부르는 등 효자 노릇을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조씨는 지난 2006년 6월부터 매월 1～2회 걸쳐 신전면 일원의 마을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순회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해주고 있다. 지난 30일 신전면 백용마을과 논정마을 회관을 방문한 조 씨는 간단한 레크레이션과 함께, 건강생활가좌를 실시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이 고른 음식을 섭취하여 영양불균형 현상을 없애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즉석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쑥 뜸을 떠주기도 했다. 이날 논정마을을 방문했을 때에도 오리 알 30개를 손수 구입해 직접 삶아서 건강을 체크하는 자리에서 함께 나누어 먹었다. 조 씨는“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마을회관에 모여 즐겁게 생활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기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찾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지난 30일 신전면 논정마을 회관을 방문하여 웃어르신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뜸뜨기와 노래등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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