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의원 제2선거구 윤도현 예비후보 확정
6·2 지방선거 민주당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에 윤도현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지난 12일과 13일 여론조사를 통해 이종헌 전남도의원, 김용호 전 군의회부의장 등 세 후보와 겨룬 끝에 선출된 것이다. 윤도현 민주 도의원 후보는 “부족한 사람에게 표를 모아준 당원과 군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함께 경쟁했던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앞으로 본선에서 도의원으로 진출한다면 “농촌문제가 심각하므로 친환경농업에 치중해서 유기농법으로 전 농업인이 잘 살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청자엑스포가 개최되므로 명품인 강진청자를 세계적으로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병영성 조기 완공과 함께 작천의 축산기술연구소와 연계한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강진만 요트항 건설 및 레포츠시설 추진을 통해 스포츠 메카로 이름난 강진을 더욱 활력 있게 만들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그는 “특히 생활정치에 주목적을 두고 한 달에 1주일은 반드시 군민들을 만나서 대화를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도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출된 윤도현 민주당 도의원 후보는 조선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후 30여 년간 도강요를 운영하면서 청자를 빚어왔고, 지금은 청자명인과 함께 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 38호로 지정된 인물로서 초선 군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부인 정송자(63) 여사와 2남 1녀를 두고 있고, 장녀인 윤민화 씨는 이화여대 총학생회장과 김홍신 국회의원 보좌관을 5년간 지냈으며 박사논문을 준비하면서 현재 본지 서울· 경기 주재기자로 일하고 있다. 송 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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