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중앙초등학교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 금상
“말썽꾸러기 친구들 노래를 부를 때 만큼은 한마음”
강진중앙초등학교(교장 서춘기)가 지난 10월 6일 열린 제11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출전하여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강진중앙초등학교는 초등부 전남대표로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의 저변확대를 통하여 화재안전의식을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남119 어린이 관악단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34개 유•초등부 팀이 힘찬 경연을 펼쳤다. 강진중앙초등학교의 금상 수상은 5학년 6반 30명과 김승지 담임선생님의 지도로 똘똘 뭉쳐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이다. 학생들은 금상소식에 눈물을 흘렸지만 지난 3개월의 고생한 시간이 영원한 추억으로 남게 됐다. 곡목은 “불꽃”으로 매일 싸우고 삐지고 말썽꾸러기인 친구들이 노래를 부를 때 만큼은 한마음이 되어 서로에게 소중한 의미가 되는 계기가 되자고 선택했으며,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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