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대한불교조계종 백련사)에서는 폭염을 대비해 선풍기가 없는 독거노인 100명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후원자와 생활지원사의 자발적 참여로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했으며 코로나 19로 경로당 등 마을 공동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선풍기 전달을 추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대한불교조계종 백련사) 대표 보각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더욱 힘든 분들이 취약계층이다. 가까이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생활지원사들과 여러 후원자 여러분이 제 일처럼 나서 정성을 모아주셨다.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돼 교체가 필요한 가구에 나누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2020년 1월부터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을 보살피기 위해 강진군에서 위탁을 받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140여 명의 종사자들이 2,0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및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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