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적십자사 단위봉사회 일손돕기
군동면 적십자사 단위봉사회(회장 조현숙)에서는 20일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군동 적십자사는 이날 시목 마을 김근수(56) 씨 1천 200평의 밭에 5천포기 터널고추를 심는 작업을 도왔다. 조 회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턱없이 부족한 일손돕기에 군동 적십자사 회원들이 나섰다”며 “앞으로도 많은 인원이 필요한 경우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근수 씨는 “1,700평의 밭에 고추모를 심으려면 많은 인원을 동원해야 하는 데 사람을 살 수도 없는 형편이다”면서 “군동 적십자사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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