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전원마을 택지분양 완료됐다!
- 월출산 자락에 도시민 전원생활 안성맞춤 최적지 평가 -
성전면에 조성중인 월남전원마을 분양이 완료됐다.
남도의 명산 국립공원 월출산자락 남쪽인 경포대입구에 마련된 전원마을은 모두 30세대로 지난 2006년 10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전원마을사업지구로 선정된 곳이다.
총 사업비 27억여 원이 투입된 택지개발사업은 상하수도와 도로시설 등 부지조성을 2009년 말 완료했고 세대 당 필지면적은 660㎡규모이며 실제 거주가 가능한 입주대상자를 대상으로 분양을 완료했다.
현재 14가구가 한옥으로 건축 중인 전원마을은 올 안에 4가구가 입주를 할 계획인데 99㎡의 한옥 신축에는 토지와 건축비를 포함 1억 8천여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해 10월 전라남도의 행복마을 지정승인으로 건축비용 중 도비와 군비로 마련된 최대 4천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연리 2%로 3천만 원의 융자금 지원이 가능해 입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의 전원마을 조성은 고령화 등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유입 효과와 도시와 지역간 교류활성화로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국립공원 월출산과 광활한 녹차단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수려한 자연환경이 매력인 월남전원마을은 도시 은퇴자들에게 가장 행복한 전원문화마을로 인식시키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진 곳이다.
특히 현재 공사 중인 목포-광양 간 고속도로와 광주권에서의 접근이 손쉬운 교통여건 등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군 김영진 건설팀장은 “주변 자연환경과 강진군의 문화유산이 접목된 남도문화본가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단지 시설물 등을 보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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