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MTB 제2회 강진 서기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를 마치고
제2회 강진 서기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가 전국에서 총325명이 참가해서 성황리에 경기가 끝났습니다.
강진에 고귀하고 아름다운 청잣빛처럼 맑고 고운 가을하늘 아래 전국 각지에서 MTB를 사랑하시는 여러 동호인들이 강진에 모여 두 바퀴에 아름다운 추억을 새기며 강진 서기산, 승리산 임도 47.7km를 실컷 누비며 마음껏 기량을 펼쳤습니다.
모두가 열심히 내일처럼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나니 그동안 힘들게 고생하신 여러 회원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께서 이른 봄부터 성공리에 대회를 치루기 위해 철두철미한 계획 수립을 하고 여러 번에 걸쳐 대회 운영진들이 만나서 대책회의를 갖고 열띤 의견과 토론도 나누었습니다.
뜨거운 여름철에는 땀을 흘리며 산악지대인 현지를 답사하여 대회 코스를 결정하고 포스터와 플래카드를 제작하여 전국 방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홍보하였습니다. 또한 타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회에는 빠짐없이 출전하여 기량을 가다듬고 열심히 강진서기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도 홍보하였던 것입니다.
대회를 한 달 앞두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땀을 뻘뻘 흘려가며 하나같이 고생스러움도 마다하지 않고 코스 트랙을 돌며 나무와 풀을 베고 위험 지구를 정비하는 등 오직 대회의 성공만을 생각하며 열심히 뛰었습니다.
여성회원들은 모두가 당일 선수들의 식사제공을 위해 강진에서 생산된 싱싱하고 청정한 음식거리들을 챙겨 그 많은 선수들에게 식사를 공급하여 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이번 제2회 강진서기산 전국산악대회는 회원들의 한결같은 단합된 모습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이 대회가 더욱더 값진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은 대회를 대신 치러주고 있는 이벤트사에 맡기지 않고 강진MTB 순수 동호회원님들의 단합된 힘으로 직접 대회를 치렀다는 것이 더욱더 빛이 난 것입니다.
MTB 동호회에서 전국대회도 두 번이나 치루고 또한 대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나니 명실 공히 강진서기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이제 어느 대회보다 손색이 없는 전국대회로 완전히 자리가 잡혔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여한 선수들도 한결같이 대회가 짜임새가 있고 전국 어느 대회보다 잘 치루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에는 그동안 쌓였던 피로도 어느 사이 다 달아나고 마음 한구석 정말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강진MTB 동호회가 회원들이 단합된 모습과 봉사정신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의 유익한 자양분이 되어 아름다운이 우리고장이 친환경 녹색성장의 도시로 발전되길 바랍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