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다’할머니 5인방 봉사대
- 신전면 대벌마을 변함없는 사랑의 실천 -
할머니봉사대로 유명한 강진군 신전면 대벌마을 5인방 봉사대가(이연진, 김양심, 김영희, 김영심, 김영초)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김치, 밑반찬 등을 전달하는 등 변함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홀로 외롭게 지내고 계시는 노인을 위해 이번 달에 조금 일찍 나선 봉사대는 지난 15일 신전면 3개 마을(용정, 송천, 사초) 6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갓김치, 물김치, 마늘짱아찌 등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 건강체크부터 청소까지 바쁜 하루를 보냈다.
올해로 벌써 7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봉사대는 매달 한번씩 밑반찬 10일치 분량을 전달하고 있다.
이연진씨는 “다음에 찾아 나설 때는 정말 추운 겨울이기 때문에 김장김치는 물론이고 이불 전달도 추진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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