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
전국 최초 순수농업 마이스터고 지정 기념식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장동근)는 5일 오후 3시 전국 최초 순수농업 마이스터고 지정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장동근 교장은 “마이스터고 지정을 시작으로 승승장구하는 학교를 만들자”고 말했고, 황주홍 군수는 “정상화 수준을 넘어서서 명문화학교로 발 돋음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농업의 육군사관학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식 군의회 의장은 “38회 졸업생으로서 희망이 넘치는 교육이 되어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고, 김용식 교육장은 “32회 졸업생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1937년 5월 5일 개교 이래 이번 경사가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영체 도의원은 “농고 28회 졸업생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달라질 것이므로 미래가 보장되는 학교가 되었다”고 말했다. 황주홍 군수는 장동근 교장과 선영규 전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오상원 부장에게는 표창장을 주면서 격려했다. 마이스터고 추진 일정으로는 2010년 3월 비전만들기, 2011년 1월 제4차 마이스터고 선정 요청서 작성, 3월 탈락, 9월 제5차 마이스터고 선정 요청서 제출, 10월 농식품부와 농협 지원 협약 완료, 11월 국내 최초 농업계 마이스터고로 선정됐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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